오늘은 토요일에이고 오후이고에 밖에서 눈이 많이 왔네요.

눈송이가 공중에서 춤을 추는 겄것 같아았어요.

저는 13층에 살고 있기 때문에 멀리 보이는 이에까지 보여요.

하얀 앤아버의는 진짜 예뻐뻤는데요.

그렇지만 굉장히 추워 보여서 밖에 나갈 생각도 못 해했어요.

그렇다고 해서래도 이따가 이스트홀(East Hall)에 가야돼요.

왜냐하면 박사과정 학생이 교수님의 초청으로 학부생들에게 나놈눔회를 열어주러 올 거예요.

내 서울대 파트너가 나에게 “지금 가진 것도 종중요하지만, 앞으로 가지게 될 것들이 더 종중요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해요.

저는 과거를 바꼴 수 꿀수도 없고 앞으로 더 좋은 나를 만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