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5] 월요일의 복습이다

breadhouze

Jan. 16, 2024

[24-01-15] 월요일의 복습이다

글을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가: 돈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죄송해요.
나: 뭐라고 해요? 돈을 잃어버렸다고요?

가: 이번 학기에 우리 딸의 대학 등록금이 육천만 육백만오십만칠만 원이에요.
나: 유천만 육백만오십만칠만 원이라고요? 너무 비싸네요!

가: 지난 주에 저랑 남자친구는 헤어졌어요.
나: 어머! 헤어졌다고요? 왜요?

가: 노래를 불러 주세요.
나: 불라고요? 왜 갑자기 그런 걸 물어봤어요?

가: 나중에 해변에 갑시다.
나: 해변에 가자고요? 오늘 비가 많이 와요!

가: 혹시 아이유 콘서트에 가고 싶어요?
아이유 콘에 가고 싶냐고요? 역시 가야 되는데 아이유가 국민의 가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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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ctions

Randa

[24-01-15] 월요일의 복습이다

글을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가: 돈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죄송해요.

나: 뭐라고 해요?

돈을 잃어버렸다고요?

가: 이번 학기에 우리 딸의 대학 등록금이 육천만 육백만오십만칠만 원이에요.

만원단위는 이어 붙여서 말합니다. 숫자 4자리마다 이어서 얘기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ex 육천육백오십칠 만 원(66,570,000), 육천육백오십칠 원(6657) 등등)

나: ~~유천만~~ 육천육백만오십만칠만 원이라고요?

너무 비싸네요!

가: 지난 주에 저랑 남자친구는 헤어졌어요.

나: 어머!

헤어졌다고요?

왜요?

가: 노래를 불러 주세요.

나: 불러달라고요?

왜 갑자기 그런 걸 물어봤어요?

가: 나중에 해변에 갑시다.

나: 해변에 가자고요?

오늘 비가 많이 와요!

가: 혹시 아이유 콘서트에 가고 싶어요?

아이유 콘(서트)에 가고 싶냐고요?

역시 가야 되는데 아이유가 국민의 가수이잖아요!

'국민의 가수'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국민가수'라고 이어서 부르는 편입니다.

breadhouze

Jan. 18, 2024

정말 감사합니다! :)

왜 갑자기 그런 걸 물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