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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s

June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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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요즘 미국을 비롯해 거의 전셰계에는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이 퍼지고 있다. 5월 말에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 남자가 수갑을 채운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한 백인 경찰관이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세게 누르고 있었다. 플로이드가 몇 번 "숨 뭇 쉰다"고, "살려달라"고 고통을 호소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플로이드가 기절할 때까지 무릎을 올리지 않았다. 결국에 플로인드가 억울하게 사망하였다. 한 10대 여성이 핸드폰으로 찍고 인터넷에 올린 비디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게 되었고 분노가 터트렸다. 미국 각 주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흑인 다른 인종보다 훨씨 더 많이 당하게 되는 경찰 만행을 반대하는 시위가 신속하게 생겼고 이제 BLM 운동 시위가 거의 전세계로 퍼졌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이 운동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데다가 한국 매체가 이 운동을 일부로 안 좋은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고 시위의 주요점을 한국 사람으로 변하려고 한다.

한국인들 중에서 BLM 운동의 원인과 목적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나 보다. TV에 시위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을 알려주고 거의 폭력적인 장면만 보여준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아, 사람들이 플로이드라는 사람의 억울한 사망 때문에 폭동을 일으키는 구나" 싶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 아니다. 플로이드의 사망은 미국 흑인들을 지지하는 "ally (지지자)"들에게는 취후의 결정타. 플로이드를 떠나서 수많은 흑인들이 경찰 만행으로, 그리고 다른 인종들의 급격하고 근거 없는 행동으로 숨졌고 주민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흑인들이 무엇을 하데 안전하지 못한다는 것이 미국의 창피하고 비극적인 현실이다. 동네에서 운동을 하다가 (Ahmaud Arbery), 사탕과 음료수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Trayvon Martin), 집에서 잠을 자다가 (Breonna Taylor) 죽인 사람이 있고 체포되는 과정에, 그리고 체포된 직후에 사망한 흑인이 너무 많다. 미국 사람들이 하는 시위는 그 많은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며, 제2의 공민권운동으로 보이면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나는 잠 자기 전에 뉴스를 보는 습관이 있는데 취근에 BLM 시위들은 한국 뉴스에서 나오긴 한다. 그런데 한국 대중매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거는 흑인들의 억울한 상황이나 공민권은 아니다. 차라리 미국 교민들이 시위 때문에 얼마나 큰 피해를 봤는지를 보도한다. 한국 사람이 피해를 보아야만 한국 사람들이 신경을 쓸 수 있는가? 교민들의 가게가 경찰이나 자경단원의 손으로 죽은 흑인들의 목숨보다 중요한 건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Corrections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요즘 미국을 비롯해 거의 전계에는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이 퍼지고 있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여기에서는 세계에는,은 좀 자연스럽지 않아요.

5월 말에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 남자가 수갑워진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수갑을 채운 것은 경찰이니 흑인 남자가 주어로 오려면 '피동'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백인 경찰관이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세게 누르고 있었다.

플로이드가 몇 번 "숨 뭇 쉰다"고, "살려달라"고 고통을 호소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플로이드가 기절할 때까지 무릎을 올리지 않았다.

결국에 플로드가 억울하게 사망하였다.

한 10대 여성이 핸드폰으로 찍고 인터넷에 올린 비디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게 되었고 분노렸다.

터뜨린 행위의 주어가 사람들이, 라서 분노는 목적어가 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미국 각 주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흑인 다른 인종보다 훨 더 많이 당하게 되는, 경찰 만행을 반대하는 시위가 신속하게 생겼고 이제 BLM 운동 시위가 거의 전세계로 퍼졌다.

한국어는 문장이 길어지면 문장의 구조라던가 주어와 서술어의 대응 등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짧게 여러 서로 연결된 문장으로 쓰실 수 있으면 가장 좋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위의 예시처럼 쉼표로 구획된 절이 경찰의 만행을 수식한다는 것을 분명히 해 주셔야 이해하기 편해집니다. 이 문장은 미국,에서 시작해서 시위가,까지 지속되는 상당히 긴 주어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 이 운동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데다가 한국 매체가 이 운동을 일부 안 좋은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고 시위의 주요점을 한국 사람으로 변하이 입은 피해에 맞추려고 한다.

한국사람들은 미국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과는 다르게, 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보다는 좀 더 강조가 되는 은,이 어울립니다. 주요점은 여러 개일 수 있지만, 렌즈의 초점은 대개 하나이니 여기서는 초점이 어울립니다. 한국사람으로 변한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끝까지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한국사람이 입은 피해,로 설명해 주시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한국인들 중에서 BLM 운동의 원인과 목적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나 보다.

TV에 시위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을 알려보여주고 거의 폭력적인 장면만 보여준다.

TV는 보여준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TV는 보는 것이니까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아, 사람들이 플로이드라는 사람의 억울한 사망죽음 때문에 폭동을 일으키는 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사망은 죽음만큼 일반적인 용도로 쓰이지 않습니다. 또, 싶다는 서술어(...한다)에 말하는 사람의 짐작을 담아 표현할 때 쓰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서술어가 없어서 임의로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 아니다.

플로이드의 사망은 미국 흑인들을 지지하는 "ally (지지자)"들에게는 후의 결정타.

최후의,와 결정타,는 잘 안어울려요. 결정타,는 그것이 없었으면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을 말하고, 최후의,는 가장 마지막의라는 뜻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모든 결정타는 일련의 사건의 최후에 있게 되지요. 만일 이런 뜻이라면 결정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플로이드를 떠나서 수많은 흑인들이 경찰 만행으로, 그리고 다른 인종들의 급격하이 경찰의 급작스럽고 근거 없는 강압적인 행동으로 숨졌고, 이에 주민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이 문장은 앞에서 설명한 사건들의 원인을 설명하는 문장이므로, 한국어에서는 문장을 연결시키는 표현이 중요하기 때문에 ..것이다, 로 끝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문장을 묶어서 말한다면, 이러이러 했는데, 그건 바로 이것(때문)이다, 정도의 흐름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흑인들이 무엇을 하 안전하지 못다는 것이 미국의 창피하고 비극적인 현실이다.

못하는 것은 누군가가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한다는 뜻이고, 못하다는 것은 상황이 그러하지 않다는 뜻이니 여기서는 후자로 써야 합니다.

동네에서 운동을 하다가 (Ahmaud Arbery), 사탕과 음료수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Trayvon Martin), 집에서 잠을 자다가 (Breonna Taylor) 죽 사람들도 있고, 체포되는 과정에, 그리고 체포된 직후에 사망죽임을 당한 흑인이 너무 많다.

사람들이 있고, ...너무 많다. 이 두 부분은 서로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가 아닌 도,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서 도,는 앞으로 비슷한 내용이 다시 나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암시합니다. 앞에서 죽은,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에 뒤에서도 같거나 같은 정도의 격식을 갖는 단어를 쓰시는 것이 좋아요. 사망은 좀 격식을 갖춘 표현입니다 .

미국 사람들이 하는 시위는 그 많은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며, 제2의 공민권운동으로 보이면아도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어는 쉼표를 상대적으로 잘 안써요. 보아도, 대신 보면,을 쓸 수도 있는데 (역시 피동, 능동 문제는 해결해 주셔야 해요. 다만 보아도의 주어는 드러나 있지 않은 독자가 되지요.) 보아도가 좀 더 문어에 가까워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앞의 설명 참고하세요.

나는 잠 자기 전에 뉴스를 보는 습관이 있는데 근에 BLM 시위들은 한국 뉴스에서 나오긴 한다.

혹은, 나오기는 (문어)

그런데 한국 대중매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거는 흑인들의 억울한 상황이나 공민권 아니다.

혹은, 것은 (문어). 여기서는 억울한 상황이나 공민권,이 강조될 부분이 아니니 이,가 어울려요.

차라리그것보다는 미국 교민들이 시위 때문에 얼마나 큰 피해를 봤는지를 보도한다.

차라리도 틀리지는 않아요.

한국 사람이 피해를 보아야만 한국 사람들 신경을 쓸 수 있는쓰게 되는 것인가?

앞의 상황에 따른 주어의 대응이니까 쓸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보다는 쓰게 되는,결과로 설명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교민들의 가게가 경찰이나 자경단원의 손으로 죽은 흑인들의 목숨보다 중요한 건가?

손으로 죽인, 손에 죽은, 모두 능동, 피동 측면에서 검토하셔야 하구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tomorrowsarcher's avatar
tomorrowsarcher

June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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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살아온 환경 때문에 전반적으로 인종문제에 대한 인식이 낮아요.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한다면 그게 뭔지 잘 모른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불과 2-30년 전만 하더라도 예전에는 어느 나라에서 왔던 간에 외국인을 볼 일이 많지 않았어요. 제가 이전에 사회학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국제적으로 유명했던 교과서에서 인종갈등 챕터는 한국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예 빼고 가르쳤는데 그 수업시간에 있던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본 외국인(타 인종)은 미국인 선교사, 일본인 몇 명이 전부였고 매번 볼 때마다 말도 다르고 풍습도 달라 신기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인종이 다른 거야 TV 같은 데에서 얼굴과 말이 다른 것을 보면 알지만, 그 안에 차별이 있다던가 그게 얼마나 심한가 하는 문제는 잘 알기 어려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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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사건에 보다 복잡한 배경이 있는지 글을 읽고서야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네요. 제2의 공민권 운동,이라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그런데 사실 공민권 운동에 대해서도 미국에서 지내고 나서야 그게 뭔지 감을 잡게 되었지, 그 전에는 그렇게 인종에 따라 심한 차별이 있었는지는 잘 몰랐으니 인식이 낮은 한국인에는 저도 포함이 되는 거지요. 마르틴 루터 킹 목사가 미국에서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도 그 전에는 잘 이해를 못했거든요. 미국에서 보편적인 존경을 받는 인물로 링컨과 킹목사 두 명을 꼽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도 깜짝 놀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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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은 뉴스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일어난 폭동이라고 하면 그 당시를 기억할 수 있는 많은 한국인들은 92년의 LA 폭동을 떠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찰에 의해 로드니 킹이 심하게 구타를 당한 것은 한국인과는 상관이 없었는데 당시 미국 내 언론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라타샤 할린스 살해사건(마트에서 한인 주인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맞은 후 흑인 소녀를 총으로 쏘아 죽게 한 사건)과 판결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LA 내 한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었죠. 이러한 전략을 "divide and rule tactic"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러한 갈등이 자칫 미국 내 소수 인종인 한인에게 향하게 되지는 않을지 그런 걱정을 하는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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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글을 읽다 보니 이런 저런 복잡한 생각이 들어서 길게 쓰게 되었는데 여기를 방문하는 중요한 목적은 말과 글을 잘 배우는 것이죠. 제가 교정한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요즘 미국을 비롯해 거의 전셰계에는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이 퍼지고 있다.


요즘 미국을 비롯해 거의 전계에는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이 퍼지고 있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여기에서는 세계에는,은 좀 자연스럽지 않아요.

5월 말에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 남자가 수갑을 채운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5월 말에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 남자가 수갑워진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수갑을 채운 것은 경찰이니 흑인 남자가 주어로 오려면 '피동'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백인 경찰관이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세게 누르고 있었다.


This sentence has been marked as perfect!

플로이드가 몇 번 "숨 뭇 쉰다"고, "살려달라"고 고통을 호소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플로이드가 기절할 때까지 무릎을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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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플로인드가 억울하게 사망하였다.


결국에 플로드가 억울하게 사망하였다.

한 10대 여성이 핸드폰으로 찍고 인터넷에 올린 비디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게 되었고 분노가 터트렸다.


한 10대 여성이 핸드폰으로 찍고 인터넷에 올린 비디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게 되었고 분노렸다.

터뜨린 행위의 주어가 사람들이, 라서 분노는 목적어가 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미국 각 주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흑인 다른 인종보다 훨씨 더 많이 당하게 되는 경찰 만행을 반대하는 시위가 신속하게 생겼고 이제 BLM 운동 시위가 거의 전세계로 퍼졌다.


미국 각 주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흑인 다른 인종보다 훨 더 많이 당하게 되는, 경찰 만행을 반대하는 시위가 신속하게 생겼고 이제 BLM 운동 시위가 거의 전세계로 퍼졌다.

한국어는 문장이 길어지면 문장의 구조라던가 주어와 서술어의 대응 등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짧게 여러 서로 연결된 문장으로 쓰실 수 있으면 가장 좋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위의 예시처럼 쉼표로 구획된 절이 경찰의 만행을 수식한다는 것을 분명히 해 주셔야 이해하기 편해집니다. 이 문장은 미국,에서 시작해서 시위가,까지 지속되는 상당히 긴 주어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이 운동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데다가 한국 매체가 이 운동을 일부로 안 좋은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고 시위의 주요점을 한국 사람으로 변하려고 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 이 운동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데다가 한국 매체가 이 운동을 일부 안 좋은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고 시위의 주요점을 한국 사람으로 변하이 입은 피해에 맞추려고 한다.

한국사람들은 미국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과는 다르게, 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보다는 좀 더 강조가 되는 은,이 어울립니다. 주요점은 여러 개일 수 있지만, 렌즈의 초점은 대개 하나이니 여기서는 초점이 어울립니다. 한국사람으로 변한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끝까지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한국사람이 입은 피해,로 설명해 주시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한국인들 중에서 BLM 운동의 원인과 목적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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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시위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을 알려주고 거의 폭력적인 장면만 보여준다.


TV에 시위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을 알려보여주고 거의 폭력적인 장면만 보여준다.

TV는 보여준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TV는 보는 것이니까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아, 사람들이 플로이드라는 사람의 억울한 사망 때문에 폭동을 일으키는 구나" 싶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아, 사람들이 플로이드라는 사람의 억울한 사망죽음 때문에 폭동을 일으키는 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사망은 죽음만큼 일반적인 용도로 쓰이지 않습니다. 또, 싶다는 서술어(...한다)에 말하는 사람의 짐작을 담아 표현할 때 쓰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서술어가 없어서 임의로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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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의 사망은 미국 흑인들을 지지하는 "ally (지지자)"들에게는 취후의 결정타.


플로이드의 사망은 미국 흑인들을 지지하는 "ally (지지자)"들에게는 후의 결정타.

최후의,와 결정타,는 잘 안어울려요. 결정타,는 그것이 없었으면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을 말하고, 최후의,는 가장 마지막의라는 뜻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모든 결정타는 일련의 사건의 최후에 있게 되지요. 만일 이런 뜻이라면 결정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플로이드를 떠나서 수많은 흑인들이 경찰 만행으로, 그리고 다른 인종들의 급격하고 근거 없는 행동으로 숨졌고 주민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플로이드를 떠나서 수많은 흑인들이 경찰 만행으로, 그리고 다른 인종들의 급격하이 경찰의 급작스럽고 근거 없는 강압적인 행동으로 숨졌고, 이에 주민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이 문장은 앞에서 설명한 사건들의 원인을 설명하는 문장이므로, 한국어에서는 문장을 연결시키는 표현이 중요하기 때문에 ..것이다, 로 끝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문장을 묶어서 말한다면, 이러이러 했는데, 그건 바로 이것(때문)이다, 정도의 흐름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흑인들이 무엇을 하데 안전하지 못한다는 것이 미국의 창피하고 비극적인 현실이다.


흑인들이 무엇을 하 안전하지 못다는 것이 미국의 창피하고 비극적인 현실이다.

못하는 것은 누군가가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한다는 뜻이고, 못하다는 것은 상황이 그러하지 않다는 뜻이니 여기서는 후자로 써야 합니다.

동네에서 운동을 하다가 (Ahmaud Arbery), 사탕과 음료수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Trayvon Martin), 집에서 잠을 자다가 (Breonna Taylor) 죽인 사람이 있고 체포되는 과정에, 그리고 체포된 직후에 사망한 흑인이 너무 많다.


동네에서 운동을 하다가 (Ahmaud Arbery), 사탕과 음료수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Trayvon Martin), 집에서 잠을 자다가 (Breonna Taylor) 죽 사람들도 있고, 체포되는 과정에, 그리고 체포된 직후에 사망죽임을 당한 흑인이 너무 많다.

사람들이 있고, ...너무 많다. 이 두 부분은 서로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가 아닌 도,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서 도,는 앞으로 비슷한 내용이 다시 나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암시합니다. 앞에서 죽은,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에 뒤에서도 같거나 같은 정도의 격식을 갖는 단어를 쓰시는 것이 좋아요. 사망은 좀 격식을 갖춘 표현입니다 .

미국 사람들이 하는 시위는 그 많은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며, 제2의 공민권운동으로 보이면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사람들이 하는 시위는 그 많은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며, 제2의 공민권운동으로 보이면아도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어는 쉼표를 상대적으로 잘 안써요. 보아도, 대신 보면,을 쓸 수도 있는데 (역시 피동, 능동 문제는 해결해 주셔야 해요. 다만 보아도의 주어는 드러나 있지 않은 독자가 되지요.) 보아도가 좀 더 문어에 가까워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앞의 설명 참고하세요.

나는 잠 자기 전에 뉴스를 보는 습관이 있는데 취근에 BLM 시위들은 한국 뉴스에서 나오긴 한다.


나는 잠 자기 전에 뉴스를 보는 습관이 있는데 근에 BLM 시위들은 한국 뉴스에서 나오긴 한다.

혹은, 나오기는 (문어)

그런데 한국 대중매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거는 흑인들의 억울한 상황이나 공민권은 아니다.


그런데 한국 대중매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거는 흑인들의 억울한 상황이나 공민권 아니다.

혹은, 것은 (문어). 여기서는 억울한 상황이나 공민권,이 강조될 부분이 아니니 이,가 어울려요.

차라리 미국 교민들이 시위 때문에 얼마나 큰 피해를 봤는지를 보도한다.


차라리그것보다는 미국 교민들이 시위 때문에 얼마나 큰 피해를 봤는지를 보도한다.

차라리도 틀리지는 않아요.

한국 사람이 피해를 보아야만 한국 사람들이 신경을 쓸 수 있는가?


한국 사람이 피해를 보아야만 한국 사람들 신경을 쓸 수 있는쓰게 되는 것인가?

앞의 상황에 따른 주어의 대응이니까 쓸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보다는 쓰게 되는,결과로 설명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교민들의 가게가 경찰이나 자경단원의 손으로 죽은 흑인들의 목숨보다 중요한 건가?


교민들의 가게가 경찰이나 자경단원의 손으로 죽은 흑인들의 목숨보다 중요한 건가?

손으로 죽인, 손에 죽은, 모두 능동, 피동 측면에서 검토하셔야 하구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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