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 친구가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는데는 와중에 손가락을 다쳤다.

나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중이라서었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는데, 남자 친구가 갑자기 "앗!" 소리를 냈고내서 나난는 부엌으로 달려갔다.

남자 친구에게 물었더니 고구마를 자르다가 엄지 손가락을 잘랐베었다고 했다.

자르다 = sever

손가락에서 피가 뚝뚝 덜떨어지고 있었으니까어서 빨리 병워원에 가라고 했는데 남자 친구는 내일 가겠다고 했다!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그의 흐르는 피를 쳐다보기만 했다.

그 다음에 휴지로 남친의 손가락을 쌓이감싸고 병원에 가라고 말—아니, 명령했다.

We don't use hyphens in Korean, but whatever.

다행히도 남자 친구는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아직 영업중인 병원을 찾을 수 있었다.

검색해서 is not necessary.

남친이 병원에 갔고간 뒤 나는 요리를 했다.

결국에 남자 친구는 손가락을 꿰맸다.

얼마였는지 물었는데 27,500원밖에 안 나왔다고 했다!

의료비가 무서울 정도로 비싼 미국에서 온 나에게는 하나도 안 비싼 금액인데 태어날 때부터 한국에서만 살아온 남자 친구에게 비싼 편이었다.

한국의 의료비가 이렇게 저렴해서한 것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