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4일 일요일

이게 일반적이예요.

지난 주에 드디어 내가 한국에 도착했다.

내가, 라는 표현은 없어도 분명할 때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 드디어,는 바로 뒤에 나오는 단어를 수식해요. 드디어는 나,를 수식하는 건가요? 아니면 한국에,를 수식하나요, 아니면 도착했다를 수식하나요? 제가 고친 것에서는 한국에 혹은 한국에 도착했다,를 수식하게 됩니다.

이전에 뉴욕도시 갔에도 있었고 캘리포니아에서 2주간 캠핑해서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집에서 자가격리하게 쉰 것이 쉽는 것은 쉬웠다.

뜻이 명확하지 않아 제가 마음대로 고쳤네요.

우연히 미군부대랑 가까운데깝게 되었는데, 미국이랑에서 멀리 가떨어지려고 한국에 왔다.

랑,은 가까운 것과 어울리고 먼것과는 안어울려요.

미국에는은 냉내전 (Cold Civil War) 중이거든.

냉내전,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달리 그럴듯한 표현을 만들어보려고 저도 잠시 생각해 봤는데 냉내전, 만한 게 없네요. 대신 원래 있는 말이 아니니 항상 뒤에 괄호로 영어를 쓴 설명은 붙이셔야 할 거예요.

선거의 결과를 발표할 때 뜨거워질 수도 있어서 걱정된다.

선거의 결과를 발표할 때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도 있어서 걱정된다, 가 좀 더 자연스럽긴 한데, "냉"내전과 상응하게 하고 싶으시면 "뜨거워질"을 그대로 두셔도 되구요.

선거 33일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걸렸다린 것을 보니 qanon의 예측이 맞을까?

전쟁이 안 나온난다면 브라질스러워지는 것(Brazilification)이 계속할거다.

어쩻쨌든 이미 성공하게 나가버려적으로 나와서 감사하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