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처 소홀로 물류창고에서 화재 발생

내가 읽은 기사에 따르면, 1월 초 평택시에서 공사 중이던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수사 중인데, 설계도안 없이 설치된 열선과 우레탄폼이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화재가 19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는데 그 과정에 소방관 3명이 순직하였다.

이 화재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창고에서 안전조처를 왜 취하지 않았을까? 너무 급해서 그런가? 아니면 돈의 문제였을까? 공사를 너무 대충해서 결국에 창고에서 불이 났고 사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안전을 우선순위로 하면, 공사가 무사하게 잘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에 돈 때문에 안전조처를 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데, 안전을 보장하는 데 쓰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이제 화재 때문에 없어져 버렸다. 복잡하거나 번거럽더라도 특히 공사장 같은 위험한 곳에서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