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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yldakr

June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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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대하여

나한테는 쇼핑이 애증이다.

어렸을 때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나중에 왜 거절하거나 산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나이를 조금 먹어서 일정한 용돈도 받으면서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가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왜냐하면 내가 난산증이 있기 때문이다.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 예산을 세웠다. 근데 그 시간이 지났을 때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그 이후로 계속 쓰는 돈 나한테 쇼핑이 애증이다.

어렸을 때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나중에 왜 거절하거나 산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나이를 조금 먹어서 일정한 용돈도 받으면서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가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왜냐하면 내가 난산증이 있기 때문이다.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 예산을 세웠다. 근데 그 시간이 지났을 때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그 이후로 계속 쓰는 돈 나한테 쇼핑이 애증이다.

어렸을 때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나중에 왜 거절하거나 산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나이를 조금 먹어서 일정한 용돈도 받으면서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가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왜냐하면 내가 난산증(dyscalculia)이 있기 때문이다.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 예산을 세웠다. 근데 그 시간이 지났을 때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그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난산증 때문에 어렵고 실수가 많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 쇼핑을 할 때는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을 한다. 옷은 더 이상 재미로 사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바지를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을 때 먼저 과연 필요하는지 생각해본다. 정답이 ‘필요한다’이면 인터넷으로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를 찾아본 다음에 근처에 파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한다. 프라하에는 옷 파는 친환경 가게가 몇 군데 있어서 입어볼 수 있으니 편한데 애버딘에는 별로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반품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주문해야한다.

음식도 필요없는 것을 사지 않으려고 한다. 떨어지거나 필요한 게 생길 때는 핸드폰 메모장에 꼭 적어놓는다. 마트에 갈 때 미리 적어놓은 메모에 있는 것만 사려고 한다. 물론 항상 그렇게 못 하지만 공복으로 마트 가지 않은 이상 보통 다른 것을 잘 안 산다.

전자제품 같은 비싼 거는 생각을 많이 해본 후에야 산다. 비싸서 그렇게 하는 것도 있는데 사람들이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사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이유도 있다.

쇼핑이 왜 애증이냐면 다른 사람들이랑 마찬가지로 뭔가를 살 때 좋은 느낌이 들지만 후회하기 싫어서 꼼꼼히 생각해본 후에야 사는 습관을 길렀다.

Corrections

나한테는 쇼핑이 애증이에 대해서 애증의 감정이 있다.

엄마와 나는 애증의 관계다, 같은 표현을 잘 써요. 애증이라는 감정과 쇼핑의 관계를 설명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조사가 빠지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가 현재와 다르다는 것이 암시된다면 "에는"정도가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문장이 길기 때문에 중간에 쉼표로 한 번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거절하거나 허락한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보면 답을 해 주시기는 했는데 들어도 헷갈렸던 것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다.

생생하게 기억난다, 는 표현은 어색합니다. 무언가를 떠올릴 때 그것이 생생해 지는 것이니 기억이 그냥 "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답장은 보통 편지 같은 것에 대한 응답일 때에 쓰고, 일반적으로는 답변, 답을 하는 것, 정도가 적당합니다.

나이를 조금 먹어가며 일정한 금액의 용돈도 받으면서 점점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먹어”서”, 받으면”서” 가 반복되는 것은 피하구요. 일정한,은 뜻이 분명치 않으니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은 깨닫는 것, 만이 아닌 “돈의 가치를 깨닫는 것”으로 보아야 하니 그 앞에서 수식하는 것이 자연스럽구요.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목적어에 붙는 조사는 “를“입니다.

왜냐하면 내가나에게 난산증이 있기 때문이다.

구어라면 위와 같이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문어에서는 "가“, “이“ 같은 주격 조사가 반복되게 하지 않아요.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으면 돈을 모으기도 했다.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지 계산기로 열심히 계산을 해내는 식으로 예산을 세웠다.

한국어는 길게 쓰면 아주 잘 쓰는 경우가 아니면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문장에서의 결론은 “동사”일텐데, 한국어는 그게 제일 마지막에 나오니 (영어에서는 주어 바로 다음에 나오지요) 그게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말에서나 글에서나 듣거나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어려워요. 제가 쓴 예시에서는 어떤 내용인지 한 문장으로 소개를 하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장으로 넘겼습니다.

근데 그그런데 시간이 지났을 때나면서는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조사로 단어의 관계를 분명하게 만들어요.

그 이후로 계속 쓰는 돈 나한테 쇼핑이 애증이다.

애증은 쇼핑에 대한 감정인가요? 돈에 대한 감정인가요?

그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 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분명치 않네요.

난산증 때문에 어렵고 실수가 많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한다.

무엇을 안한다는 건가요?

이제 쇼핑을 할 때는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을 한다.

구어라면 위 문장도 맞습니다.

옷은 더 이상 재미로 사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바지를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을 때 먼저 과연 필요하는지 생각해본다.

필요하는지, 라고는 안해요.

정답이 ‘필요다’이면 인터넷으로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를 찾아본 다음에 근처에 파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한다.

필요하다, 가 기본형입니다.

프라하에는 옷 파는 친환경 가게가 몇 군데 있어서 입어볼 수 있으니 편한데 애버딘에는 별로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반품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주문해야한다.

음식도 필요없는 것 사지 않으려고 한다.

안하는 것 앞에는 "은“으로 강조를 해 줍니다. 주어에 붙는 조사가 아니예요.

떨어지거나 필요한 게 생길 때는 핸드폰 메모장에 꼭 적어놓는다.

구어라면 위 문장도 맞아요.

마트에 갈 때 미리 적어놓은 메모에 있는 것만 사려고 한다.

물론 항상 그렇게 못 하지만 공복빈 속으로 마트 가지 않은 이상 보통 다른 것을 잘 안 산다.

“는“이 들어가는 것은 앞의 “은”에 대한 설명과 같아요. 공복,은 다소 전문적인 느낌이 있어서 안어울려요. 쓰인다면 이런 맥락에서예요: 이 약은 공복에 복용합니다 .

전자제품 같 비싼 거는 생각을 많이 해본 후에야 산다.

“은“,“는“ 반복을 피합니다.

비싸서 그렇게 하는 것도 있는데 사람들이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사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싫은 이유도 있다.

이유가 분명해야 오해가 없어요.

쇼핑이 왜 애증이에 대해서 왜 애증의 감정이 있냐면, 다른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뭔가를 살 때 좋은 느낌에는 기분지만 후회하기 싫어서 꼼꼼나중에는 후회하게 되기 때문에 곰곰히 생각해본 후에야 사는 습관을 길렀기르게 되었다.

한국어는 강조하는 것이 아니면 명사형으로 문장을 잘 만들지 않아요. 좋은 느낌, 같은 것이 그래요. 꼼꼼히와 곰곰히는 뜻이 달라요. 생각은 곰곰히 하고, 계산은 꼼꼼히 하죠. 문장이 어색한 것을 손 본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Feedback

상당히 유창하시네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물어보세요.

matyldakr's avatar
matyldakr

June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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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모장 앱에서 쓰고 복사해서 이 웹사이트에 붙여놨는데 지금 보니까 잘 못한 것 같아요. 글이 이상하게 반복되고 그렇네요. 읽기가 어려웠을 텐데 수정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그 이후로 계속 쓰는 돈 나한테 쇼핑이 애증이다.그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난산증 때문에 어렵고 실수가 많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한다.”

잘못 복사해서 이 부분은 뭔가 빼뜨린 것 같은데 지금은 뭘 말하고 싶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요.. 아마 제일 마지막에 쓰고 싶었던 것 같아서 조금 바꿔서 이렇게 써봤어요:
‘이 습관을 기르면서 계속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난산증 때문에 어렵고 실수가 많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한다.’

tomorrowsarcher's avatar
tomorrowsarcher

June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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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한다, 보다는 생각한다가 자연스러워요. 일부 중복되는 부분은 건너뛰었습니다 ^^

근데 그 시간이 지났을 때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쇼핑에 대하여


나한테는 쇼핑이 애증이다.


나한테는 쇼핑이 애증이에 대해서 애증의 감정이 있다.

엄마와 나는 애증의 관계다, 같은 표현을 잘 써요. 애증이라는 감정과 쇼핑의 관계를 설명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어렸을 때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어렸을 때에는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조사가 빠지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가 현재와 다르다는 것이 암시된다면 "에는"정도가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문장이 길기 때문에 중간에 쉼표로 한 번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왜 거절하거나 산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나중에 거절하거나 허락한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보면 답을 해 주시기는 했는데 들어도 헷갈렸던 것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다.

생생하게 기억난다, 는 표현은 어색합니다. 무언가를 떠올릴 때 그것이 생생해 지는 것이니 기억이 그냥 "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답장은 보통 편지 같은 것에 대한 응답일 때에 쓰고, 일반적으로는 답변, 답을 하는 것, 정도가 적당합니다.

나이를 조금 먹어서 일정한 용돈도 받으면서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나이를 조금 먹어가며 일정한 금액의 용돈도 받으면서 점점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먹어”서”, 받으면”서” 가 반복되는 것은 피하구요. 일정한,은 뜻이 분명치 않으니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은 깨닫는 것, 만이 아닌 “돈의 가치를 깨닫는 것”으로 보아야 하니 그 앞에서 수식하는 것이 자연스럽구요.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가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목적어에 붙는 조사는 “를“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난산증이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내가나에게 난산증이 있기 때문이다.

구어라면 위와 같이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문어에서는 "가“, “이“ 같은 주격 조사가 반복되게 하지 않아요.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 예산을 세웠다.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으면 돈을 모으기도 했다.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지 계산기로 열심히 계산을 해내는 식으로 예산을 세웠다.

한국어는 길게 쓰면 아주 잘 쓰는 경우가 아니면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문장에서의 결론은 “동사”일텐데, 한국어는 그게 제일 마지막에 나오니 (영어에서는 주어 바로 다음에 나오지요) 그게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말에서나 글에서나 듣거나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어려워요. 제가 쓴 예시에서는 어떤 내용인지 한 문장으로 소개를 하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장으로 넘겼습니다.

근데 그 시간이 지났을 때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근데 그그런데 시간이 지났을 때나면서는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조사로 단어의 관계를 분명하게 만들어요.

그 이후로 계속 쓰는 돈 나한테 쇼핑이 애증이다.


그 이후로 계속 쓰는 돈 나한테 쇼핑이 애증이다.

애증은 쇼핑에 대한 감정인가요? 돈에 대한 감정인가요?

어렸을 때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나중에 왜 거절하거나 산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나이를 조금 먹어서 일정한 용돈도 받으면서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가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왜냐하면 내가 난산증이 있기 때문이다.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 예산을 세웠다.


그 이후로 계속 쓰는 돈 나한테 쇼핑이 애증이다.


어렸을 때 돈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쇼핑을 좋아했는데 부모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했을 때마다 반응이 어떨 지 예측할 수 없어서 물어보기 망설일 때가 많았다.


나중에 왜 거절하거나 산 이유를 물어봤어도 답장에 대한 헷갈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나이를 조금 먹어서 일정한 용돈도 받으면서 돈의 가치를 점점 깨닫게 됐다.


그 때는 나만의 돈으로 쇼핑 하는 자체가 즐기면서도 두려웠다.


왜냐하면 내가 난산증(dyscalculia)이 있기 때문이다.


용돈은 가끔 간식을 살 수 있는 정도 밖에 못 받았지만 사고 싶었던 장난감 같은 게 있어서 계산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계산해내서 한달에 간식에 돈을 얼마나 쓰면 일년쯤 되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 수 있는 예산을 세웠다.


근데 그 시간이 지났을 때 더 이상 장난감에 관심이 없었다.


그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 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분명치 않네요.

난산증 때문에 어렵고 실수가 많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한다.


난산증 때문에 어렵고 실수가 많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한다.

무엇을 안한다는 건가요?

이제 쇼핑을 할 때는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을 한다.


이제 쇼핑을 할 때는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을 한다.

구어라면 위 문장도 맞습니다.

옷은 더 이상 재미로 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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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바지를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을 때 먼저 과연 필요하는지 생각해본다.


예를 들어서 바지를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을 때 먼저 과연 필요하는지 생각해본다.

필요하는지, 라고는 안해요.

정답이 ‘필요한다’이면 인터넷으로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를 찾아본 다음에 근처에 파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한다.


정답이 ‘필요다’이면 인터넷으로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를 찾아본 다음에 근처에 파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한다.

필요하다, 가 기본형입니다.

프라하에는 옷 파는 친환경 가게가 몇 군데 있어서 입어볼 수 있으니 편한데 애버딘에는 별로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반품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주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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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필요없는 것을 사지 않으려고 한다.


음식도 필요없는 것 사지 않으려고 한다.

안하는 것 앞에는 "은“으로 강조를 해 줍니다. 주어에 붙는 조사가 아니예요.

떨어지거나 필요한 게 생길 때는 핸드폰 메모장에 꼭 적어놓는다.


떨어지거나 필요한 게 생길 때는 핸드폰 메모장에 꼭 적어놓는다.

구어라면 위 문장도 맞아요.

마트에 갈 때 미리 적어놓은 메모에 있는 것만 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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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항상 그렇게 못 하지만 공복으로 마트 가지 않은 이상 보통 다른 것을 잘 안 산다.


물론 항상 그렇게 못 하지만 공복빈 속으로 마트 가지 않은 이상 보통 다른 것을 잘 안 산다.

“는“이 들어가는 것은 앞의 “은”에 대한 설명과 같아요. 공복,은 다소 전문적인 느낌이 있어서 안어울려요. 쓰인다면 이런 맥락에서예요: 이 약은 공복에 복용합니다 .

전자제품 같은 비싼 거는 생각을 많이 해본 후에야 산다.


전자제품 같 비싼 거는 생각을 많이 해본 후에야 산다.

“은“,“는“ 반복을 피합니다.

비싸서 그렇게 하는 것도 있는데 사람들이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사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이유도 있다.


비싸서 그렇게 하는 것도 있는데 사람들이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사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싫은 이유도 있다.

이유가 분명해야 오해가 없어요.

쇼핑이 왜 애증이냐면 다른 사람들이랑 마찬가지로 뭔가를 살 때 좋은 느낌이 들지만 후회하기 싫어서 꼼꼼히 생각해본 후에야 사는 습관을 길렀다.


쇼핑이 왜 애증이에 대해서 왜 애증의 감정이 있냐면, 다른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뭔가를 살 때 좋은 느낌에는 기분지만 후회하기 싫어서 꼼꼼나중에는 후회하게 되기 때문에 곰곰히 생각해본 후에야 사는 습관을 길렀기르게 되었다.

한국어는 강조하는 것이 아니면 명사형으로 문장을 잘 만들지 않아요. 좋은 느낌, 같은 것이 그래요. 꼼꼼히와 곰곰히는 뜻이 달라요. 생각은 곰곰히 하고, 계산은 꼼꼼히 하죠. 문장이 어색한 것을 손 본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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