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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s

June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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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아무것도 제대로 안 되는 날

오늘은 일요일이라 남편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 일요일은 유일하게 남편이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남편이 자는 동안 나는 공부와 게임을 했다. 남편이 일어난 시간은 거의 점심시간이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뷔페에 가서 우리가 함께 하는 하루를 맛있게 시작하려고 했다. 차를 타고 식당 주변에 갔는데 아무리 열심히 찾았더라도 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에 확인해 보니 그 매장은 문을 닫은 것이었다. 그래서 너무 멀지 않은 또 다른 뷔페에 가려고 했는데 매월 2, 4번째 주 일요일에 문 닫는 대형마트 안에 있어서 거기에도 못 갔다. 결국에 한 쇼핑몰 안에 있는 버커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나와 남편은 영화를 보고 싶었다. 남편은 헌혈을 자주 하는 편이고 헌혈 할 때 영화 티켓을 받아서 그 티켓을 사용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계획도 제대로 풀리지 못했다. 이유는, 영화 티켓이 남편의 지갑안에 있었고, 그 지갑을 회사에 두고 간 것이다. 핸드폰을 꺼내서 우리 망가진 데이트 코스를 뒤살리려고 주변에 있는 가 볼 만한 곳을 찾아보더니, 차로 3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는 동굴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다시 차를 타서 동굴로 향했다. 역시 코로바이러스로 인해 동굴이 인시적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점심을 먹는 것부터 하고 싶은 것들이 다 잘 안 되면 누구나 좌절할 법이지요? 그런데 우리에게 마지막 하나가 남아 있었다. 그 것은 바로 이케아였다. 한 번 더 차를 타고 이케아에 갔다. 매장의 넓은 미로 같은 쇼룸을 헤매다가 수다도 떨었고 오래 전부터 사려던 TV선반도 샀다. 오늘 잘 되는 거 거의 하나도 없었는데 그래도 그 시간을 내가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그나마 나쁘지 않았다.

Corrections

(거의) 아무것도 제대로 안 되는 날

안된다, 안한다, 같은 건 붙여 쓰는 것 같아요. 거의 그럴 거지만 확신하는 건 아니예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남편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

일요일은 유일하게 남편이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남편이 자는 동안 나는 공부와 게임을 했다.

남편이 일어난 시간은 거의 점심시간이었혹은, 남편은 거의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일어났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가까운 뷔페에 가서 우리가 함께 하는 하루를 맛있게 시작하려고 했다.

원래 문장도 맞습니다.

차를 타고 식당 주변에그 근처로 갔는데 아무리 열심히 찾았더라도아도 그 식당 보이지 않았다.

은,으로 강조를 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여기서는 그 식당,이 식당, 보다 더 나아보입니다. 다른 식당은 있을 거니까요.

인터넷에 확인해 보니 그 매장은곳이 문을 닫은 것이었다.

정확한 설명인지는 모르겠는데, 매장'은', 식당'은'이 연달아 나오는 게 듣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멀지 않은 (또) 다른 뷔페에 가싶었는데, 매월 2, 4번째 주 일요일에 문 닫는 대형마트 안에 있어서 거기도 못 갔다.

괄호는 생략이 가능합니다. 문장의 구조가 복잡해서 쉼표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에 어느 쇼핑몰 안에 있는 버커햄버거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을 먹었다.

여기서 한,은 잘 안어울립니다. 'a'에 대응하는 것은 특정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어느' 정도가 적당할 것 같구요, 한,은 대개 하나, 둘, 과 같은 숫자와 더 연결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나와 남편은우리는 영화를 보고 싶어졌다.

혹은, 영화를 보려고 했다. 왜 그런지 설명하기 어려워요. 그런데 원래 문장의 앞 뒤 구절의 대응은 약간 이상해요.

남편은 헌혈을 자주 하는 편이고 헌혈 할 때마다 영화 티켓을 받아서았기 때문에 그 티켓을 사용하려고 했다.

받아서,는 경향(현재)을 말하는 것이나, 그 티켓,이라고 하려면 이미 받은 티켓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받았기 때문에, 정도로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듯 합니다.

그런데, 그 계획도 제대로 풀리지 못했않았다.

계획도, 계획이,로 바꿀 수 있구요, 그러면 않았다로 하는 게 어울립니다. 못했다면 주어로 사람과 같은 행위자가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이유는, 영화 티켓이 남편의 지갑 안에 있었고, 그 지갑을는데 그걸 회사에 두고 간 것왔기 때문이다.

핸드폰을 꺼내서 우리그래서 망가진 데이트 코스를 살리려고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서 주변에 있는 가 볼 만한 곳을 찾아보더니았고, 차로 3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는 동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동굴을,은 약간 어색합니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알게된 것이 동굴 자체가 아니라 차로 30분 내로 갈 수 있는 동굴이 있다는 사실,이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다시 차를 타서 동굴로 향했다.

혹은, 그 곳으로

여기 역시 코로바이러스로 인해 동굴이 시적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점심을 먹는 것부터 하고 싶은 것들이 다 잘 안 되면 누구나 좌절할만한 법이지요?

그런데 우리에게 마지막아직 하나가 남아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라면, 아직,이 더 잘 쓰입니다.

것은 바로 이케아였다.

혹은, 그 곳은.

한 번 더 차를 타고 이케아에 갔다.

매장의 넓은 미로 같은 쇼룸을 헤매다가 수다도 떨었고 오래 전부터 사려던 TV선반도 샀다.

오늘 잘 되는 거의 하나도 없었는데 그래도 그 시간을 내가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그나마 나쁘지 않았다.

그나마,는 마지 못해, 정도의 의미가 있어요. 그리 나쁘지 않다,는 괜찮다는 뜻이 있구요. 가장 많이 사랑하는도 맞기는 하지만 (강조의 의미라면 그렇게 쓸 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가장 사랑하는,이 평범하고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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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아무것도 제대로 안 되는 날


(거의) 아무것도 제대로 안 되는 날

안된다, 안한다, 같은 건 붙여 쓰는 것 같아요. 거의 그럴 거지만 확신하는 건 아니예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남편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


This sentence has been marked as perfect!

일요일은 유일하게 남편이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남편이 자는 동안 나는 공부와 게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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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어난 시간은 거의 점심시간이었다.


남편이 일어난 시간은 거의 점심시간이었혹은, 남편은 거의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일어났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뷔페에 가서 우리가 함께 하는 하루를 맛있게 시작하려고 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가까운 뷔페에 가서 우리가 함께 하는 하루를 맛있게 시작하려고 했다.

원래 문장도 맞습니다.

차를 타고 식당 주변에 갔는데 아무리 열심히 찾았더라도 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차를 타고 식당 주변에그 근처로 갔는데 아무리 열심히 찾았더라도아도 그 식당 보이지 않았다.

은,으로 강조를 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여기서는 그 식당,이 식당, 보다 더 나아보입니다. 다른 식당은 있을 거니까요.

인터넷에 확인해 보니 그 매장은 문을 닫은 것이었다.


인터넷에 확인해 보니 그 매장은곳이 문을 닫은 것이었다.

정확한 설명인지는 모르겠는데, 매장'은', 식당'은'이 연달아 나오는 게 듣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멀지 않은 또 다른 뷔페에 가려고 했는데 매월 2, 4번째 주 일요일에 문 닫는 대형마트 안에 있어서 거기에도 못 갔다.


그래서 너무 멀지 않은 (또) 다른 뷔페에 가싶었는데, 매월 2, 4번째 주 일요일에 문 닫는 대형마트 안에 있어서 거기도 못 갔다.

괄호는 생략이 가능합니다. 문장의 구조가 복잡해서 쉼표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에 한 쇼핑몰 안에 있는 버커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결국에 어느 쇼핑몰 안에 있는 버커햄버거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을 먹었다.

여기서 한,은 잘 안어울립니다. 'a'에 대응하는 것은 특정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어느' 정도가 적당할 것 같구요, 한,은 대개 하나, 둘, 과 같은 숫자와 더 연결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나와 남편은 영화를 보고 싶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나와 남편은우리는 영화를 보고 싶어졌다.

혹은, 영화를 보려고 했다. 왜 그런지 설명하기 어려워요. 그런데 원래 문장의 앞 뒤 구절의 대응은 약간 이상해요.

남편은 헌혈을 자주 하는 편이고 헌혈 할 때 영화 티켓을 받아서 그 티켓을 사용하려고 했다.


남편은 헌혈을 자주 하는 편이고 헌혈 할 때마다 영화 티켓을 받아서았기 때문에 그 티켓을 사용하려고 했다.

받아서,는 경향(현재)을 말하는 것이나, 그 티켓,이라고 하려면 이미 받은 티켓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받았기 때문에, 정도로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듯 합니다.

그런데, 그 계획도 제대로 풀리지 못했다.


그런데, 그 계획도 제대로 풀리지 못했않았다.

계획도, 계획이,로 바꿀 수 있구요, 그러면 않았다로 하는 게 어울립니다. 못했다면 주어로 사람과 같은 행위자가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이유는, 영화 티켓이 남편의 지갑안에 있었고, 그 지갑을 회사에 두고 간 것이다.


이유는, 영화 티켓이 남편의 지갑 안에 있었고, 그 지갑을는데 그걸 회사에 두고 간 것왔기 때문이다.

핸드폰을 꺼내서 우리 망가진 데이트 코스를 뒤살리려고 주변에 있는 가 볼 만한 곳을 찾아보더니, 차로 3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는 동굴을 알게 되었다.


핸드폰을 꺼내서 우리그래서 망가진 데이트 코스를 살리려고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서 주변에 있는 가 볼 만한 곳을 찾아보더니았고, 차로 3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는 동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동굴을,은 약간 어색합니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알게된 것이 동굴 자체가 아니라 차로 30분 내로 갈 수 있는 동굴이 있다는 사실,이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다시 차를 타서 동굴로 향했다.


우리는 다시 차를 타서 동굴로 향했다.

혹은, 그 곳으로

역시 코로바이러스로 인해 동굴이 인시적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여기 역시 코로바이러스로 인해 동굴이 시적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점심을 먹는 것부터 하고 싶은 것들이 다 잘 안 되면 누구나 좌절할 법이지요?


점심을 먹는 것부터 하고 싶은 것들이 다 잘 안 되면 누구나 좌절할만한 법이지요?

그런데 우리에게 마지막 하나가 남아 있었다.


그런데 우리에게 마지막아직 하나가 남아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라면, 아직,이 더 잘 쓰입니다.

그 것은 바로 이케아였다.


것은 바로 이케아였다.

혹은, 그 곳은.

한 번 더 차를 타고 이케아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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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의 넓은 미로 같은 쇼룸을 헤매다가 수다도 떨었고 오래 전부터 사려던 TV선반도 샀다.


This sentence has been marked as perfect!

오늘 잘 되는 거 거의 하나도 없었는데 그래도 그 시간을 내가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그나마 나쁘지 않았다.


오늘 잘 되는 거의 하나도 없었는데 그래도 그 시간을 내가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그나마 나쁘지 않았다.

그나마,는 마지 못해, 정도의 의미가 있어요. 그리 나쁘지 않다,는 괜찮다는 뜻이 있구요. 가장 많이 사랑하는도 맞기는 하지만 (강조의 의미라면 그렇게 쓸 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가장 사랑하는,이 평범하고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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