擬声語

語彙の勉強はとても膨大で時間がかかりすぎますが、その中でも一番大変なのは擬声語です。他のタイプの単語だと言って覚えやす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こっちは一応何とかできるという気がします。例えば漢語なら母国語の韓国語と重なる単語が多く読み方も似ているのでわりと簡単です。和語の場合、最初は大変ですけれども基礎となる単語を既に知っている時は難易度が下がります。「泥」と「沼」を既に知っていると「泥沼」はすぐ覚えられます。そして初見の和語だとしても漢字の形を見ることでその意味を推測することも可能です。しかし擬声語だけは話が違います。擬声語は韓国語と似ていないし、漢字で書くこともなく、意味も抽象的です。例えば「さばさば」があります。それに他の単語と全く似ていないことが多くこれはまるごと暗記するしか方法がありません。「むかむか」とか「いらいら」なら「むかつく」や「苛立つ」と似ていますが「はらはら」は。。。「よろよろ」、「よたよた」、「ふらふら」の違いはなんでしょうか。。。💀 アクセントも「ぺこぺこ」は「ぺこぺこ」（アクセント無し）ですが、「じめじめ」は「じ！めじめ」（初音節アクセント）なのでアクセントを覚えることも大変です。

어휘 공부는 너무나도 방대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의성어입니다. 의성어가 아닌 다른 종류의 단어들이라고 해서 외우기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성어가 아니면 할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자어의 경우 모국어인 한국어와 겹치는 단어들이 많고 발음도 비슷하기 때문에 외우는 것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일본 고유어는 처음에는 좀 고생을 하지만 기초가 되는 단어를 공부하고 난 뒤에는 난이도가 하락합니다. 「泥」와「沼」를 이미 알고 있으면「泥沼」는 금방 외워집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 고유어라고 할지라도 한자의 모양을 보고 의미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성어의 경우 이야기가 다릅니다. 의성어는 한국어와 닮지도 않았거니와 한자로 쓰는 경우도 없고 그 의미도 추상적입니다. 「さばさば」가 그 예시입니다. 게다가 닮은 단어가 하나도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들은 될 때까지 외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むかむか」나「いらいら」같은 것들은「むかつく」와「苛立つ」하고 비슷해서 할만하지만 「はらはら」같은 것들은.... 「よろよろ」,「よたよた」,「ふらふら」는 무엇이 다른 걸까요...💀 악센트도 「ぺこぺこ」는 「ぺこぺこ」(악센트 없음)이지만 「じめじめ」는「じ！めじめ」(첫음절악센트)기 때문에 악센트 암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Studying vocabulary in general is a huge undertaking that is both overwhelming in terms of amount and time-consuming. But the worst part among all is onomatopoeia (so hard to spell even in English). Not trying to say that other types of vocabularies that are not onomatopoeia are easy, but those are definitely easier. Kango, for instance, has a range of words that share the same root as those in Korean which tend to sound very similar in the two languages so Kango has these advantages. In case of Wago, first encounters are troublesome but once you accumulate a base of some elementary parts, the difficulty decreases. If you already know「泥」and「沼」then「泥沼」is free. Even if you don't already, you can inspect what the written kanji looks like and make an educated guess about its meaning. But when it comes to onomatopoeia, it's a whole different story. Japanese onomatopoeia doesn't sound like Korean, are not written in Kanji and have abstract meanings. 「さばさば」is one example. Most of them are not related to other non-onomatopoeia words so if that's the case, you are left with no choice but to repeat until it sticks. 「むかむか」and「いらいら」sound like「むかつく」and「苛立つ」so it's less of an issue but「はらはら」... I still don't know the difference between 「よろよろ」,「よたよた」and「ふらふら」. The pitch accent is also challenging. 「ぺこぺこ」reads like「ぺこぺこ」(no accent) but「じめじめ」reads 「じ！めじめ」(accent on the first syllable).